영화 캣츠(Cats, 2019) 후기, 줄거리, 혹평 사실일까?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을 한 영화 캣츠에 대한
제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사실 저는 뮤지컬 캣츠가 대작임은 알았지만
이를 보지 못했었고
그래서 큰 기대가 없이
영화 예매를 했었습니다.
영화 예매를 하고
영화 보기 몇시간 전에 평점과 후기를 보았지만
그에대한 혹평들만 많아서
불안했던...ㅎㅎ
우선 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영화 캣츠(Cats, 2019)
뮤지컬, 드라마/ 미국, 영국/ 109분/ 2019. 12. 24
감독 : 톰 후퍼
출연 : 제니퍼 허드슨, 테일러 스위프트, 주디 덴치,
이안 맥켈런, 프란체스카 헤이워드 등등

"영화 캣츠 제작"
12월 24일 전세계가 사랑한 뮤지컬 대작을 영화로 만났습니다.
영화 <캣츠>는 전세계가 사랑한 뮤지컬 대작을 영화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영화 <캣츠>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T.S엘리엇이 남긴
유일한 동시집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 원작 아래 탄생한 동명의
뮤지컬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온
뮤지컬 명작 <캣츠>를 영화화한 작품으로써, 전무후무한
흥행을 거둔 단연 NO.1 뮤지컬을 스키린으로 황홀하게
부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캣츠>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전세계 대표 뮤지컬로써
작품 하나로 세운 기옥들이 눈이 띈다.
먼저 뮤지컬 캣츠는 1981년 초연 이후로 현재까지
전세계 30여 개국가, 300여개 도시에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뮤지컬 중 하나이다.
1981년 5월 11일 영국 런던 초연을 시작으로
미국 브로드웨이까지 무대를 넓히며 메가히트를 기록하였다.
지금까지 8,100만 명의 관객들이 관람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영화 <캣츠>는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업그레이드된
VFX와 모션 캡쳐 기술력을 더해서 비주얼을 선사할 것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위의 설명은 제작노트입니다.
아래부턴 저의 영화 캣츠 후기입니다.
예고편이 공개되면서부터 고양이를 사람처럼
표현했다는 것에 대해서 화제였습니다.
사람으로 묘사한 것을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기 떄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여러 영화를 보면서 인간화에 대해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한국이나 둘다
개봉되자마자 혹평을 얻었다는 사실..

저는 영화에 왠만하면 집중을 잘해서 스토리 파악을 하고
영화를 보는 편인데, 영화의 스토리가 크게 없다보니
집중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젤리클이란 단어가 어마무시하게 나오더라구요..
뮤지컬도 원래 그런가 했습니다.
첫장면부터 춤추고 노래부르는 전형적인
뮤지컬이었습니다.
하지만 뮤지컬을 본 제 주변 사람들도
영화보단 뮤지컬이 훨씬 더 나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노래로 자기소개하는 모습으로
영화의 전체를 이끌어간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관객들에게는 집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뮤지컬 영화들은 노래를 부르다가도
스토리의 진행이나 그런 드라마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해를 하면서 볼 수 있지만
영화 캣츠는 음... 정말 노래로 자기소개하는게
다랄까.. 이해할 게 딱히 없었습니다.

그나마 몰입되기 시작한건 탭댄스와
미스토펠리스의 노래, 그리고 노래 잘하는 사람
처음에 누구지? 했다가 알아보니
테일러 스위프트 였습니다.
확실히 테일러 스위프트의 봄 발루리나는
인상 깊었습니다.
맥캐버티의 부하로써 나오는데
사실 맥캐버티는.. 뭔가 아쉬웠습니다.
악역이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
그냥 계속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마술사가 끝..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역시 그리자벨라의 메모리였습니다.
Memory는 뮤지컬 캣츠에서도 유명한 노래였고
저 또한 개인적으로 아는 노래였기 때문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리자벨라의 가창력 또한 좋았고
감동적인 느낌을 저 때 처음 받았습니다.
거의 영화 마무리쯤에 나온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노래가
정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리뷰"
개인적으로 영화 전체적으로 집중이 잘되는 편은 아니였고,
쥐나 고양이를 사람으로 표현한 것이
어린아이나 다른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뮤지컬 캣츠의 팬 분들은 살짝
마음가짐을 다시 가지고 들어가셔서
영화 보시는 것 추천해드립니다.
영화에서의 OST들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나중이라도 저는 뮤지컬 캣츠를
볼 수 있다면
꼭 비교해서 봐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