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막하 출혈 원인, 증상, 예방방법 정리

지주막하 출혈 원인, 증상, 예방방법 정리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뇌의 지주막하 출혈에 대한 원인, 증상, 예방방법까지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주막하라는 것이 생소할 수도 있겠는데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설명과 함께 이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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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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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 출혈 이란?

사람의 뇌 실질을 감싸고 있는 막은 3종으로 구분됩니다. 경막, 지주막, 연막으로써 이 중에서 중간에 있는 막은 마치 거미줄 모양같이 생겨서 지주막이나 거미막이라고 하고,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과의 사이에 있는 공간이 지주막하 라는 공간입니다. 이 지주막하 공간은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써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아주 큰 혈관이 지나다니는 통로인 동시에 뇌 척수액이 다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뇌혈관에서 만약 출혈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지주막하 공간에 스며들게 됩니다. 이렇게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뇌 지주막하 출혈 이라고 하며, 대부분의 경우는 뇌동맥류 파열과 같은 심각한 원인이 있을수도 있고, 뇌혈관의 기형이나 외상들에 의해서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 증상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나 심한 구역질,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실신이나 의식이 소실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증상은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머리가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안구의 운동이나 동공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동안 신경의 마비에 의해서 안검하수(윗 눈꺼풀이 늘어지는 현상), 및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빛을 싫어하게 되는 광선 공포증 등 발작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 원인

원인은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한 것이 전체의 65%정도 차지 합니다.

이러한 지주막하 출혈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로 자발성 출혈 자발성 출혈은 나이를 무관하게 발생을 하고, 뇌혈관에 꽈리모양의 주머니를 형성하는 선천적인 뇌동맥류나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하게 이것이 터져서 뇌출혈을 일으킨다. 자발성 지주막하 출혈 원인으로는 뇌동맥류 파열, 뇌동정맥 기형의 출혈, 뇌혈관염, 혈액응고 이상 등의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서는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확률이 80% 정도로써 가장 먼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뇌동맥류의 원인이 밝혀진 것은 없지만, 선천성 뇌혈관 벽의 이상, 동맥경화, 고혈압에 의해서 혈관이 막히는 색전, 균사체에 의한 혈관염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 진단과 검사

환자가 심각한 두통이나 구토와 함께 의식저하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보인다면 뇌 자기 공명영상이나 뇌 전산화 단층촬영과 같은 검사를 해서 빠르게 뇌출혈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 전산화 단층촬영(CT)를 통해서 대게 출혈 후 48시간이 지나지 않은경우는 거의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지만, 의심이 되는 상태에서 출혈이 관찰되지 않는다면 요추 천자를 통해 뇌척수액에서 출혈 여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추가로 출혈의 원인을 찾기위해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뇌동맥류 파열을 감별합니다.

뇌혈관 조영술이란- 침습적인 방법인데 비해 전산화 단층 혈관 조영술 및 자기공명 혈관 조영술은 비침습적이면서 빠르고 간단하게 3차원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기준이 되는 것은 침습적인 뇌혈관 조영술인데, 최근에는 먼저 비침습적인 전산화 단층 혈관 조영술 및 자기공명 혈관 조영술 검사를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지주막하 출혈 치료 방법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라면 재출혈 방지를 위해서 가장 이상적인 개두술을 하여 동맥류 경부를 동맥류 클립으로 묶는 수술적 클립 결찰술과 혈관내로 미세도관을 넣어서 뇌동맥류 내에 백금 코일을 채워서 정상적인 혈류를 유지하고 동맥류로 혈류가 공급되지 않게 완전히 분리시키는 방법입니다.

치료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동맥류 모양, 위치에 따라서 담당의사의 소견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다른 혈관 연축같은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약물치료 또한 할 수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 예방방법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생각 되는 부분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을 평소에도 생각을 하면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만약에 자주 경고성 두통이 온다면 진료를 받고 단순 두통이나, 눈꺼풀이 늘어지거나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뇌동맥류가 아직 파열되지 않은 경우를 찾아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후라면 건강검진을 하여 뇌혈관 CT나 MR을 시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금주, 금연뿐만 아니라 혈압이 오르지 않도록 식생활의 조절 및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생활 조절은 염분의 과다섭취를 하지 않도록 1일 염분 섭취량을 10g이내로 합니다. 과음은 혈압을 높이므로 자제하고,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서 혈압을 낮출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