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이리시맨> 줄거리 & 리뷰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정말 큰 화제를 모은 영화입니다.
개봉 전부터 출연진과 내용으로 인해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아이리시맨은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 등 연기파 배우들과 미국의 유명한 미제 사건인 지미 호파 실종사건과도 관련이 있는 영화여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영화입니다.
아이리시맨 (The Irishman, 2019)
1. 영화 간략 소개
장 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개봉 날짜 : 2019. 11. 20 개봉
영화 상영 시간 : 209분
감 독 : 마틴 스코세이지
출연진 :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하비 케이틀 등
관람객 평점 : 8.84/10 , 기자평론가 : 9.11/ 10
<아이리시맨>제작비는 공식적으로 1억 5,900만 달러 한화로 약 1876억
아이리시맨 뜻은 말 그대로 아일랜드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당시 5,60년대의 마피아는 주로 이탈리아나 아일랜드에서 온 마피아들이 주를 이루었고 아일랜드인은 이미 1800년대 중반부터
미국으로 넘어가면서 세력을 돈독히 다진 상태였다.
넷플릭스 <아이리시맨>은 미국에서 유명했던 지미 호파라는 인물이 나오며 실존 했던 트럭 노조 위원장으로써 실종되며 유명한 미제 사건입니다. 영화 <아이리시맨>은 '찰스 브랜드' 작가의 논 픽션인 <Heard You Paint Houses>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써 지미 호파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대부분 사실이라고 합니다.
2. 아이리쉬맨 줄거리
트럭 운송사로 시작을 하는 프랭크 시런(로버트 드 니로)가 나오면서 시작을 한다. 우연히 차가 고장이 났고, 주유소에서 그의 차를 손쉽게 고쳐준 러셀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하면서 러셀과의 인연이 시작이 된다.
러셀과 인연이 시작되면서 프랭크 시런의 인생은 확 바뀌게 된다. 그는 러셀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마피아를 위해 일을 하게 된다. 프랭크 시런은 예전에 군인이였고 상하조직관계에 대한
큰 충성심을 가지게 된다. 군인 일때의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대부분 마피아를위해 살인을 하고, 여러가지 저지르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러셀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 여러 마피아들과도 엮이고 그는 어느정도 높은 권력을 쥐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프랭크 시런은 점점 권력에 욕심이 생기고 자신의 일에 방해가 되거나 어떠한 명령이 있을때 주저하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한, 그의 딸 패기가 상점에서 맞고왔을 때 그는 바로가서 상점 주인을 팰 만큼 성격이 점점 이상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러한 일들을 하면서 항상 가족들을 위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가족들을 위해 한 일은 많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의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인한 일들을 더 저지르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넷플릭스 <아이리시맨>에서는 당시 시대의 시대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TV에는 케네디 대통령이 당선되고 사망하는 것 까지 나오며 어느정도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떠한 사상을 가졌는지 어떠한 대화를 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었습니다.
정적인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어떠한 분에게는 209분의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지루함을 줄 수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에게는 그 시대의 시대상을 보고 대화를 보며 영화에 대한 흥미롭고 새로운 시선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20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당황스러웠지만, 시간을 보지 않을만큼 집중을 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았던 탓에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러셀과 일을 하다가 프랭크시런은 지미 호파와도 일을 하게 됩니다. 그의 일에 대한 충성심은 마피아 사이에서도 유명했고 그래서 그의 입지는 점점 넓어졌습니다.
프랭크 시런은 점점 일을 하면 할수록 살인에 대한 망설임이 없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권력에 대한 큰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여지는 장면은 없었지만 그가 저지르는 일들을 보면 권력에 대한 어느정도 욕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 <아이리시맨>에서는 저는 프랭크 시런의 딸 패기를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의 딸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아빠가 마피아의 살인자 즉 히트맨 이라는 것을 알았고, 아빠와 가까워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프랭크 시런은 가족을 위해 일을 한다고 했지만 패기는 그런 아빠가 싫었고, 그와는 가깝지만 다른 지미 호파를 좀 더 좋아했기 때문에 둘의 상반된 관계에 대해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국 지미 호파는 윗선들의 신경을 계속해서 건드렸고 러셀은 결국 프랭크 시런에게 그를 처리하라고 명령을 합니다. 처음에는 프랭크 시런도 정이 있기 때문에 지미호파 만큼은 죽이고 싶지 않았기에 계속해서 그를 설득한다고 러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미 호파는 계속해서 그의 뜻을 펼치려 하였고 프랭크 시런은 결국 그를 불러서 몰래 집에서 죽이고 시체를 불에 태워서 없애버립니다.
이러한 장면들을 보더라도 프랭크 시런은 정말 명령에 항상 충성을 다하는 인물이였으며, 잔인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의 딸 패기는 지미 호파가 분명 프랭크 시런이 죽였을 거라는 생각에 그와 더욱 더 멀어지고 결국 연락도 아예 안하는 사이가 되버립니다.
3. <아이리시맨>의 결말
결국 러셀은 치매에 걸리게 되고 전성기 때와는 사뭇다른 모습에 자연스러운 거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랭크 시런은 이러한 모든 사실들을 모두 털어놓았다는 것에 대해 그의 죄책감을 씻으려고 했던건지..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미 호파와 뉴욕 마피아 프로파치 행동 대원등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아이리시맨 리뷰"
3시간 29분의 긴 러닝타임의 영화여서 처음에는 어떻게 다보지 라는 생각 했었지만, 막상 영화 시작을 하고 정말 몰입이 확실하게 됐습니다.
그에 대한 요인으로써는 역사의 이야기를 단순히 시간상으로 나열 안하고 시간을 여러 차례로 쪼개서 교차하도록 하였고, 편집, 연출, 촬영, 연기 또한 영화 아이리쉬맨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줬습니다.
관람객과 기자들의 높은 평점을 유지한 만큼 영화의 내용보다는
그 시대의 시대상과 심오함, 그리고 프랭크 시런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또는 내가 프랭크 시런이였다면 어떤 행동을 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본다면 더욱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