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X심은경 줄거리 & 몇부작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머니게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혹시 블랙머니라는 영화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블랙머니라는 영화를 보면서 사실 BIS나 매각 이런 용어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영화를 보면서 재밌게 봤었는데요 , 머니게임 또한 BIS같은 은행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 어느정도 설명을 해주며 시청자들에게 어렵지 않게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머니게임을 연기하시는 배우분들도 탄탄해서 연기는 당연해서 재미있는 드라마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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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머니게임 간략소개 및 몇부작
1. 드라마 머니게임 간략 소개
방송사 : tvN
방영시간 : (수,목) 오후 09 : 30 , 2020. 01. 15 첫 방송
제 작 : 이진석
연 출 : 김상호
극 본 : 이영미
출연자 : 고수, 이성민, 심은경, 유태오, 최병모 등
간략 줄거리 :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악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
몇부작 : 1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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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머니게임 기획의도
열심히 일하면 정말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일해도, 강남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따라갈 수 없는 사회. 그래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 자체가 미욱하고 요령부득으로만 보이는, 구조적 모순. 결국 성실함보다는 돈 버는 요령이 능력으로 인정되는 세상 속에서 느끼는 억울함, 상대적 박탈감.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이른바 수많은 루저들.
“왜 이런 괴물 같은 사회가 탄생되었을까?”
고도의 압축 성장으로 배고픔을 해결했던 세대의 신화가, 오로지 성장만이 만능이라는 부조리를 낳았다. 어떻게든, 잘 살아야만 한다는 절체절명의 명제 하에 많은 것들이, 심지어 사람까지도 수단으로 전락되었다. 정보와 숫자에 탁월한 몇몇의 사람들은 보통의 사람들이 골 백 번을 읽어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품들을 만들어, 떼돈을 벌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월가가 있었다. 인간 탐욕의 결정판.
“숫자가 생산할 수 없는 인간의 가치에 대하여...”
더불어 산다는 것이 단순한 미덕이 아닌, 의무가 되는 사회. 그래서 땀 흘려 노동하는 국민, 그 국민을 성실히 지키고 보호하는 국가. 허재가 꿈꾸었고, 채이헌이 실천하려 했으며, 이혜준이 완성해야만 하는 궁극의 사회. 이 유토피아를, 그 첨병에 선 국가 관료를 통해 전망해 보고 싶었다.
드라마 머니게임 인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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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헌(고수)
대한민국의 최고 경제학자인 채병학의 아들, 하지만 이 타이틀은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움이였다. 시장주의 경제학을 표방하던 아버지가 사실은 역대 정권마다 인연을 맺어서 그들이 원하는 경제 이론을 만들었고 성실히 봉사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았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재정경제부에서 사무관 생활을 시작했고, 기획재정부로 개편이 될 때 금융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금융위원회 근무시절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이 취약한 원인을 본격적으로 연구를 했고 IMF,WB, 미 의회와 미 재무부의 일부로 인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금융위 금융정책국 과장으로써 정인은행 문제에 주목을 했고 정부와 모두 관련된 곳에서 정부와 다른 의견을 내놓으며 평소의 소신대로 행동하는 행동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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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준(심은경)
그녀의 아버지는 외환위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2002년 월드컵의 외환위기 때 무너졌고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한채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이후에 이혜준은 고모의 집에서 자라게 되었고 너무나 일찍 세상의 불공평함을 느끼고 만다. 그 불공평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악착같이 공부를 했고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사무관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적어도 세상이 자신한테 적용했던 불공평을 이겨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차별과 불공평의 시작이였다. 그녀는 지방대 출신, 흙수저, 여성 등의 이유로 차별을 당한다.
하지만 이혜준은 이를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를 한다. 그러던 중 정인은행의 조작된 BIS 비율의 실체를 밝혀줄 결정적 문건을 입수한다. 그녀는 기재부 사무관이라는 미래를 걸고 전선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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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이성민)
EPB시절에 경제 관료생활을 시작한 현재 금융위부위원장이다. 그는 한 국가의 경제는 정부의 강력한 통제 하에 조정되고 운영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경제기획원과 재무부가 합쳐서 탄생한 재경원 시절에 IMF를 겪었고, 특히 뉴욕에서 있었던 IMF플러스 협상에 실무 팀 막내로 참여를 했었고 힘이 없는 국가가 얼마나 악랄하고 혹독하게 박살이 나는지 몸소 체험을 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의 골격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고, 완전한 바닥으로부터 시작을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않고 신자유주의에 기반 한 시장주의들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그는 신자유주의의 거두인 채병학을 싫어하지만 적대감을 감추고 기다린다. 그리고 얼마 후 채병학의 아들인 채이헌이 국감장에서 핵폭탄을 터뜨려 버린다. 그 때에 맞춰 허재가 활동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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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한
그는 어린 시절, 브루클린에서 세탁소를 하던 엄마가 세탁비로 시비가 붙었고, 그때 흑인 남성들에게 엄마가 두들겨 맞을 때 유진한은 숨어서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 트라우마가 나중에 세상 인식할 때 주요 구성이 됩니다.
그는 원래 꿈인 뮤지컬 배우를 접고 와튼을 졸업하고 미국 투자은행에 입사합니다. 그는 미국 투자은행 시절에 만든 파생상품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 평생 놀만큼의 돈을 벌게 됩니다. 그는 몸값을 부풀려서 바하마로 옮긴후 부실기업을 사서 구조조정을 하고 되팔아서 엄청난 돈을 벌어냅니다.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대통령이 자살을 하고, 콜레라 예방 접종을 못한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죽고, 해고된 공장 노동자가 죽었습니다.
그는 오직 돈이라는 목적만 보고 나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그러다가 그는 한국을 보게 됩니다. 허재는 이러한 목적을 보고 유진한을 골랐으나 유진한에게 뒷통수를 맞고 유진한은 돈을 또 다시 벌게 됩니다. 그러면서 채이헌과 한국의 경제관료들과 대립하게 됩니다. 그런 대립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그저 월가의 부속품이었다는 걸 깨닫고 이혜준을 만나게 됩니다. 이혜준은 트라우마에서 꺼내줄 유일한 여자로써 따라가게 될지, 대립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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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머니게임 줄거리 요약
드라마 머니게임은 우선 채이헌(고수)와 허재는 대립되는 인물입니다. 허재는 금융위부위원장으로써 국가의 경제가 정부의 통제하에서 조정되는 걸 원했었고 이에 걸림돌이 되었던 신자유주의의 거두인 채병학을 항상 마음에 두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채병학은 그런 허재를 보며 무서운 야심을 보고 쓴소리를 항상 해주었고 산에서 허재와 언쟁을 벌이다가 허재가 우발적으로 채병학을 밀쳐서 절벽에서 떨어져 결국 죽게 됩니다.
그 후 금융위원장으로 올라가서 막강한 권력을 쥐게 되고 채병학을 죽인 사건은 아무도 모른채 덮어지게 됩니다. 그 후 장례식장에서는 채이헌에게 "안타깝지만 운명이실거야"라며 뻔뻔스러움을 내비치며 악을 보여줍니다. 그는 채병학 교수가 없어서 이제 권력을 마음껏 이용하려하지만 부하 직원인 채이헌이 기자회견에서 진실을 폭로하며 그들의 갈등과 대립은 시작됩니다. 나라의 경제를 살리려고 하는 채이헌과 경제권력을 가지기 위해서 어떤일이든 저질러버리는 허재와의 대립관계, 과연 누가 이기고 빼앗길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