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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미디영화 추천 Best 3 !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코미디영화가 열풍을 불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재밌게 봤던 작품들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외국 코미디 작품들도 물론 많지만 오늘은 한국 코미디영화 추천 작품 3가지만 선정해서

여러분들께 짧은 줄거리와 제작노트 그리고 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작품 첫번째

           '스물'




1. 영화 간략 소개


장  르 : 코미디, 드라마


개봉 날짜 : 2015. 03. 25 개봉


감  독 : 이 병 헌 감독


출연진 :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이유비 등





2. 스물 간략 줄거리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작품인

3. '스물'의 탄생기


스무살은 참 재미있는 나이이다. 술은 먹어도 되는데 술값은 없는나이

성인이 되기 전 어른이 되기위한 예행연습 기간이라고나 할까.

서른이나 마흔이나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택하고는 

마찬가지지만 스무살은 출발점이기 때문에 

'스물'을 영화 제목이자 소재로 사용하였다.




우빈, 이준호, 강하늘 나이일 때 쓴 초고를 바탕으로 각색한 시나리오의

시작은 내(이병헌 감독) 주위의 병맛 친구들이다. 

친구들마다 다루기 부담스러운 모습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미화하고

귀엽게 표현한 부분이 많지만 대부분 그들의 모습이다.


치호(김우빈)은 20대 초반 잉여백수로 지내던 내모습(이병헌)을 반영했다.

치호의 말발에 불필요하게 진지해지며 설득 당하는 동우는 실제 친구 이름

그 친구가 겪은 사연이 그대로 쓰였다. 철저하게 계획 세우지만

결국 무시당하는 '경재' 또한 실제 친구이다.

 


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스물'은

정말 나의 대학생 생활이 생각날만큼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20살의 패기를 보여준 것 같다. 극 중에 강하늘이 술을 먹고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을 보면서 저런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공감이 갔었고 군대 영장을 보며 슬퍼하는 장면 또한 너무 공감이 갔다.

이병헌 감독은 이러한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는데 매우 성공한 것 같다. 


크게 보면 세가지의 스토리로 나눠져서 하나하나가 아닌 세가지 특징 모두 너무 톡톡튀는 매력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작품 두번째는

'극한직업'




1. 영화 간략 소개


장  르 : 코미디


개봉 날짜 : 2019. 01. 23 개봉


영화 상영 시간 : 111분


감  독 : 이 병 헌 감독


출연진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2. 극한직업 간략 줄거리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그의 팀 4명과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하기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에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 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작품인

3. '극한 직업'의 탄생기


과속스캔들, 타짜-신의손 의 각색을 거쳐 스물, 바람바람바람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코미디의 연금술사로 각광받은 이병헌 감독은 "웃음은 삶에 위안을 준다"는 모토로 누구나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 한 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극한직업>을 연출했다. "독특하고 기상천외한 이야기면서 어딘가 있을 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시종일관 하하하 웃을 수 있는 장면으로 가득한 시나리오" 평범한 소시민도 누구나 자기 안에 숨은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고 이병헌 감독은 인물들의 변화를 통해 수사물 장르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실 처음에는 '극한직업'을 볼 때 별기대없이 봤었다. 그냥 마약조직을 잡는 형사인가? 라는 생각이 컸었는데 하지만 보면서 이거는 무조건 히트친다 라는 생각이 컸고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라는 명대사도 남겼다.


수원 왕갈비 통닭은 저 이후로도 엄청나게 TV에서도 언급되면서 창업바람도 일으켰던 것 같다.

믿고보는 류승룡이 아닌 전체적인 조화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들의 반전까지 보여주면서 완벽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작품 세번째는

'엑시트'




1. 영화 간략 소개


장  르 : 액션, 코미디


개봉 날짜 : 2019. 07. 31 개봉


영화 상영 시간 : 103분


감  독 : 이 상 근 감독 


출연진 :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




2. 엑시트 간략 줄거리


짠내 폭발 청년백수 , 전대미문의 진짜 재난을 만나다 !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후에 몇년 째 취업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서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한국 코디디 영화 추천 작품인 

3. '엑시트'의 제작노트


기존 재난영화와는 다른 신선도 100%

재기 발랄한 재난 탈출 영화가 찾아온다 !


올 여름 기존 대다수 재난 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 현실 재난 영화가 찾아온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하는 비상상황을 그린 재난 탈출액션영화


<엑시트>는 상황 계산이 치밀하고 빠른 엘리트나 특수 훈련을 받은 전문 요원이 아닌 짠내 폭발하는 소시민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이다. 대학 졸업 후 몇 년째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는 용남과 취업은 했지만 퍽퍽한 현실을 견뎌내는 직장인 의주를 비롯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시민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무방비 상태에서 재난 상황을 헤쳐나가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는 인정받지 못하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재능이 위급 상황에서 필살기로 발현되면 어떨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영화라며 엑시트가 관객들에게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함께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영화 엑시트는 정말 다른 재난 영화와는 너무나 색달랐던 느낌이다. 딱히 영웅이라고 보이는 사람도 없었고 소시민 뿐인 곳에서 순간순간의 기지를 발휘해서 극복하는 것을 보며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고 취업 실패라는 것에서는 공감대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영화 엑시트에서도 끝나자마자 "따따따 따따 따따따"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으며

재난영화 보다는 코미디 영화에 가까운 것 같아서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한국 코미디영화 추천이 맘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설도 재밌는 영화 많이 보시면서

웃음 잃지않는 2020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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