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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일반 두드러기와의 차이점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두드러기 중에서도 특정 상황에서만 발현이 되는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살면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서, 또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두드러기 중에서도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두드러기가 있습니다. 이를 콜린성두드러기라고 하는데요, 단순하게 심리적인 요인만으로도 따가움을 느낄 수 있고, 가려움증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단순한 두드러기와는 다른 방법으로 치료에 접근을 하게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콜린성 두드러기가 일반적인 두드러기와 어떻게 다른지,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 증상 및 원인


두드러기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급격하게 피부가 부어 오르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러한 피부의 증상이 3~4시간 이내에 사라지며 다시 다른 자리에 생기곤합니다. 대개 각각의 피부 변화는 보통 12~24시간 이내에 사라지게 되지만 두드러기 혈관염이나 구진 두드러기는 하루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눈 주위나 입술이 퉁퉁 붓게 되는 경우의 두드러기라면 이는 혈관부종이 동반된 경우며 이외에도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호흡곤란, 쉰 목소리 등의 호흡기 증상까지 발현시킵니다.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수가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대부분의 원인은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50%, 만성 두드러기는 70%를 원인 찾을수 없으며, 전체 두드러기 환자의 일부에서만 원인을 밝힐수가 있습니다. 특히 급성 두드러기는 약물이나 음식물이 원인 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같은경우는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부 원인이 확인 가능한 경우는 물리적 자극이나, 약제, 식품 및 식품 첨가제, 음식, 감염 등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실제 알레르기 검사했을 때 음식물이 두드러기 유발 원인으로 밝혀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음식물 자체의 두드러기보다는 그 음식에 들어있는 식품첨가제나 다른 화학성분에 의해서 두드러기 유발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 또한 아직까지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체온이 올라갈때 땀을 내서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적인 반응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이 올라가게되면 부교감신경은 아세틸 콜린을 내게 되고, 이를 땀샘에 있는 수용체가 받게되어 땀을 내서 체온을 낮추게 됩니다. 하지만 이 아세틸콜린을 수용체가 아닌 비만세포가 받게되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 목욕 등으로 열을 쐬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은 뒤에 심부 체온이 1도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날수 있으며, 만성 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할 만큼 꽤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일반적인 두드러기와 다른 점은 다른 두드러기보다 더 작은 1~2mm 정도의 작은 팽진이 여러개 나타나게 되고 그 주위에 1~2cm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팽진은 주로 몸통에 많이 생기게 되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에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이와함께 심한 가려움증, 따가움이 나타나며 , 다른 두드러기와 마찬가지고 발한,복통,현기증이 나타날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두드러기가 일어난 경우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서 진정시키게 됩니다.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법


두드러기의 치료법은 역시나 악화되는 원인이 규명 되었을 때 그러한 해당 원인을 피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콜린성 두드러기 같이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는 특정한 악화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드러기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서 약제가 필수적이며 필요할때만 하는 치료가 아닌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드러기의 일차적인 치료 약물은 부작용이 거의없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이며, 만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완전 조절되는 최소의 양을 규칙적으로 복용해야합니다.


그 중 콜린성 두드러기는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두드러기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분노와 같이 정서적인 반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이러한 콜린성 두드러기로 인한 스트레스는 증상을 빨리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언젠가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방치하는 것보다는 한의원이나 병원에 찾아가서 몸의 열 진정과 함께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는 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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