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게임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알고계시나요? 아무래도 본인이나 본인 주변에 당뇨병을 겪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분명히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환자들이 금과옥조로 여기고 있는 지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혈당 변화입니다. 당화혈색소 검사인 HbA1c 검사는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해주는 역할인 적혈구 내의 혈색소가 어느 정도로 당화가 되었는지를 보는 검사이며 적혈구의 평균 수명기간에 따라서 최근 2~3개월 정도의 혈당 변화를 반영하게 됩니다. 정상인도 마찬가지고 포도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의 혈액 내에는 혈색소가 어느정도 당화되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당화된 혈색소인 즉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가게 되며, 그래서 그 동안의 혈당 관리 정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결과를 보고 추후 치료방법을 결정 하게 됩니다. 당뇨병에 있어서 이러한 당화혈색소를 1%정도만 감소시켜도 미세혈관 합병증을 3~50%까지 감소시킬수 있다고 보고가 되면서 이러한 수치에 예민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당화혈색소가 낮으면 좋겠지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화혈색소에서 J자 모양의 패턴을 보이며 너무 낮아도 좋지 않고 적정선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상인은 소변으로 당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좁은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이 되고 있고, 이것을 인슐린이라는 췌장의 호르몬이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생기는 병이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으면 더 쉽게 발생을 할 수 있고, 환경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감염, 임신, 약물 등으로서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유전적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함께 운동량이 감소한 비만의 원인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분을 같이 끌고나감으로써 소변양이 늘어나고, 그 결과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영양분이 몸 안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 피로감을 느끼고 잘먹어도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삼다증상으로서 물을 많이마시고, 소변을 많이보고, 많이 먹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눈이 침침하고 손발저림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전체적인 혈당상태를 반영하는 수치지만 혈당의 변동폭에 대해서는 정보를 알수가 없습니다. 극심한 저혈당 또는 고혈당이 있더라도 당화혈색소는 6.5%에서 7%내로 나올 수가 있고, 이처럼 혈당의 변화에 따른 산화스트레스의 증가와 연관된 대혈관합병증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당화혈색소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거나 간헐적인 혈당 측정을 해서 종합적으로 혈당 상태가 어떤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미국의 당뇨병학회인 ADA에서는 2012년부터 당화혈색소의 목표치를 일반적으로 7% 미만으로 하되, 환자의 치료에 대한 의지와 노력정도가 높고, 저혈당의 위험성이 낮으며, 당뇨병 유병기간이 짧고, 기대수명이 길면 6~6.5%로 조절을 하고 반대의 경우는 더 높인 비율로 맞춰 특성에 맞게 치료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이처럼 본인의 현재 상태에 따라서 변화할 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당화혈색소와 혈당측정치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제시한 것은 없지만 여러 연구에서 나왔듯이 평균 혈당에 가장 근첩하는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당화혈색소 1%의 상승은 평균 혈당 35mg/dL의 증가와 맞먹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 상태 평가는 당화혈색소로 하게 되지만 무작위 혈당측정을 함께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당화혈색소는 3개월 마다 측정을 하고 측정 주기는 환자상태에 따라서 다릅니다. 또한, 치료수단 변경에 있어서도 이러한 당화혈색소 수치를 기준점으로 변경을 하게 됩니다.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족저근막염 증상 & 치료  (0) 2020.11.22
두경부암 증상 및 치료  (0) 2020.11.20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0) 2020.11.16
간경화 초기증상 & 치료  (0) 2020.11.15
관절염 초기증상은?  (0) 2020.11.08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