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초기증상 & 치료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간경화 초기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간이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써 무게는 1.5Kg정도하며 위치는 보통 갈비뼈 밑에 숨어있습니다. 이러한 간은 크기도 큰만큼 우리의 몸에서 정말 많은 역할을 해주는데요, 그렇다면 간경화, 간경변은 어떠한 질환일까요?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간경화는 잘못된 병명이며, 제대로 된 병명은 간경변입니다. 많은 이유들로 인해서 지속적인 염증과 치유의 반복적인 과정으로 인해서 생긴 간세포의 섬유화를 말하며 주로 간염 바이러스나 술에 의해 생기곤 합니다. 간경화가 생기게 되면 거의 모든 경우에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더 이상의 간기능 손상이 오지않도록 방지하는것이 최대입니다. 오늘은 간경화, 즉 간경변의 초기증상과 함께 어떠한 방법으로 방지를 하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B2DA415FB12B7214)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D01C415FB12B721D)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DF8415FB12B7222)
우리 몸의 간 역할은?
우리 몸에서의 간은 크기는 대략 럭비공 정도 하며 정상적인 간은 연하고 부드러우며,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의 통로인 담도에 의해서 몸안의 장기인 소장과 연결되 있습니다. 위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피는 거의 모두 간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며 인체의 가장 큰 화학공장이라 할 수 있는 간의 많은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알부민, 지혈에 필요한 응고 인자 보유
2. 콜레스테롤의 처리
3. 근육기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한다.
4. 정상적인 혈당을 유지
5. 여러가지 호르몬을 조절
6. 여러가지 약제들 및 술을 해독작용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A11415FB12B7321)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5967415FB12B731B)
간경화란?
간경화, 즉 간경변이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정상적인 역할을 하던 간세포들이 파괴가 되어지고, 흉터 조직으로 대치되어서 정상 간 조직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만성 간질환을 통틀어서 간경화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간 전체적인 부분에 흉터가 생기게 되면서 질서정연하던 간의 구조가 뒤틀리게 되며, 혈액순환이 어려워지고 생명의 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능의 일부를 원활하게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간경화는 B형, C형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술에 의한 알코올성 간염이 흔하고 드물게는 유전질환과 자가면역성 질환등으로 인해 생기곤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모든 만성간염 환자들이 간경화가 오는 것이 아니고 일부 환자에게서만 간경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개인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며, 우리나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간염 환자의 약 23%정도가 10년 내에 간경화로 진행이 된다고 밝혀졌습니다. 보통 알고올 중독자가 많은 서양의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을 하루 소주 3~400cc, 맥주 1500~2000cc정도 를 15년 이상 마신 사람의 30%대로 간경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술을 많이마시거나 과음을 습관적으로 할 수록 간경화가 일어날 확률이 커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F69C415FB12B7320)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B54415FB12B7420)
간경화 초기증상은?
간경화 초기증상은 보통 많은 분들이 크게 느끼지는 못합니다. 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증상의 발현이 없이 조용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중 초기증상을 느끼게 된다면 검사를 꼭 받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간경화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욕 부진
2. 메스꺼움 및 구토
3. 체중이 감소
4. 눈의 흰자위 및 피부가 노랗게 변색되는 황달현상
5. 배 안에서 물이 고여서 배가 부어 오르는 현상
6. 식도 및 위 정맥류 출혈
7. 약간의 의식변화에서 시작하여 심한 혼란 및 혼수
8. 담즙이 배출되지 못해서 피부가 간지러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3D6415FB12B7422)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CDA3E5FB12B7417)
우리의 몸에서 간은 정말 많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경화에 의한 간기능의 장애시에 각종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약제 용량이 변하기도 하고 당뇨병의 치료가 어렵게 되며 수술을 견뎌낼 능력도 저하됩니다. 그럼으로써 간경화와 함께 신장 기능의 저하, 위궤양, 담석증, 당뇨병까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간경화가 생기게 되면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초기에 간경화로 진단된 환자의 경우에는 5년내에 3~6%, 10년 내에 11~15%정도 간암이 발생되어졌다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간암을 빠르게 발견하기 위하여 3개월 간격으로서 혈청에서 간암 수치의 변동을 조사하고 초음파를 통해 간의 영상을 점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간경화가 일어나고 나서 오래된다면 정말 되돌리기가 힘들겠지만 간경화 초기증상의 환자들은 전문의의 권고를 잘 지키면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과 사회활동을 할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복수 또는 정맥류 출혈 등의 합병증의 확률이 매우 높으며, 간은 큰장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손상에도 필수적인 기능은 유지할수가 있으며, 제한된 범위내에서 자신을 보수할 수 있는 능력도 있기 때문에 죽은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대치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