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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갑상선의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이는 많이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될 경우에는 에너지를 필요이상으로 만들게 되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 시능이 흥분되어서 심박수까지 빨라지게 됩니다. 이처럼 갑상선 호르몬이 우리몸에 주는 역할은 너무나 큰데요 오늘은 그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항진증은 갑상선에게 과잉 생산된 갑상선 호르몬이 혈액 내에서 증가되어 갑상선의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임상증후군입니다.



갑상선 항진증에 관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나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호르몬은 우리몸의 에너지대사에 관해서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합니다. 이때 이러한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면 심장 박동수와 함께 체중과도 연관이 지어집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가장 중요하며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 병인데요, 그 외에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중독성 갑상선종에 의한 1차성 갑상선 항진증과 뇌하수체 선종, 융모성 종양에서의 갑상선 자극호르몬 과다분비에 의한 2차성 갑상선 항진증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갑상선의 기능항진이 없이 갑상선 중독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갑상선염, 저장된 갑상선 호르몬의 일시적인 방출, 갑상선 파괴, 외부로부터의 갑상선 호르몬 투입에 의한 인공적인 갑상선 중독증 등이 있습니다. 이 중 그레이브스병은 체내에 갑상선을 자극하는 자가항체가 만들어져서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그레이브스 병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6~80%정도의 원인이 되며, 소아기 전보다 20~50세에 많이 발병하게 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으며 여성은 2%, 남성은 여성의 1/10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


1. 그레이브스병 - 처음 연구한 사람의 이름을 붙인 병으로서 자기 조직의 일부를 항원으로 인식하여 반응하는 항체에 의해서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 발생하게 됩니다.


2.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 요오드 결핍에 의해 발생한다고 추측되며, 결절에서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증가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그레이브스병에 비해선 증상이 경미합니다.


3. 약물 : 요오드 과다


4. TSH 분비성 뇌하수체 선종


5. 임신성 갑상선 중독증


6. 갑상선 호르몬 저항성 증후군  


7. 난소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리게 되면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시키기 때문에 땀이 많이나고, 더위를 참지 못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피로감이 증가하고 전신쇄약감을 호소합니다. 또한 많은 환자에게서 갑상선의 크기가 커져 목 부분이 전체적으로 부불어오르는 갑상선종이 나타납니다.




1. 신경계 - 쉽게 흥분하며 불안하고 예민해진다. 수면을 이루지못하고 과민반응을 보입니다.


2. 소화기계 -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장 운동이 증가하여 대변을 자주보거나 설사가 지속됩니다.


3. 근골격계 -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의 힘이 약화되며 심한경우에는 근무력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4. 생식기계 -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하며 무월경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항진증이 지속되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안구 증상 - 일부 환자에서 갑상선 안병증이 동반되는데요, 눈이 부시고 눈에 다른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생깁니다. 또한 심하면 물체가 두개로 보이고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갑상선 항진증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뉘며 약물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치료로 나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약물치료이며 대부분의 의사가 우선적으로 경구 약물치료를 선호합니다. 항갑상선제를 이용하여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 또는 분비되는 것을 막아서 호르몬을 낮춥니다. 요오드 투여나 수술치료는 갑상선 조직을 파괴나 제거를 하는 치료법입니다.


1. 약물치료 - 현재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에 사용하는 약제는 메티마졸, 또는 카비마졸이 속한 티오나마이드계열의 약물과 프로필티오우라실의 두 종류로 구별이 됩니다. 메티마졸이 우선적으로 사용이 되며 보통 하루에 1회 복용하여 프로필티오우라실은 하루 2~3회로 나누어 복용을 합니다.


보통의 치료기간으로는 치료 후에 약 2~3주 정도 지나야 증상이 호전이 되며 대부분 6~8주  정도 이후엔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됩니다. 치료의 시작 초기에 한달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평가하며 정상이 되면 2~3개월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약물치료 후에 4~50% 환자는 완치가 되지만 50% 정도는 약을 끊어도 1~2년 뒤에 재발하게 됩니다. 보통 재발은 1년 이내지만 , 드물게 5년 이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하여 갑상선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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