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게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몇부작 & 줄거리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몇부작인지와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2020년 3월 28일(토)에 첫 방송을 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1,2회가 각각 시청률 19.4%와 23.1%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현재 시대의 큰 문제인 이혼에 대한 세대간의 간극을 표현해내는 드라마인데요 천호진, 차화연, 이민정, 이상엽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박에 사로잡았습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이어서 또 한번 대작이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그러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몇부작인지와 줄거리, 인물소개를 간략하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몇부작 & 줄거리




1.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간략 소개


편  성 : KBS2 2020. 03. 28 ~ (토,일) 오후 07 : 55


연  출 : 이재상


극  본 : 양희승, 안아름


출연자 :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 이민정, 천호진 등


몇부작 : 100부작


소  개 :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획의도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에 우리나라 결혼은 32만쌍, 이혼은 13만 5000건으로 세 쌍이 결혼을 하면 한 쌍이 이혼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남녀가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려 나간다는 것은 어쩌면 기적 같은 일인지도 모른다. 특히 그성원으로서의 책임감보다 개인의 자아실현이 중요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결혼은 지켜내기 어려운 난제가 이혼은 불가항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전시대를 살아온 부모는 그런 자식들의 삶이 이해불가하다. '홧병이 난다. 그들 시대에 결혼은 인고와 책임감으로 지켜내는 신성불가침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부모는 가족이 우선이고, 자식은 개인이 우선이다. 부모는 대의명분이 중요하고, 자식은 자신의 행복이 중요하다. 부모는 자식의 이혼이 깨진 됫박 같아 가슴이 무너지고, 자식은 이혼이 뭐 대수냐 불행하게 사느니 이혼이 낫다며 쿨하게 일관한다.


'이혼도 유행이 된 시대' 라는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이 단초가 된 이 드라마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

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젊은 세대를 통해 모두가 각자의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3.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물소개



송나희(이민정)


"완벽한 이혼을 위해, 완벽한 동거를 꿈꾼다."


그녀는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에서 일을 하는 1남3녀중 셋째이다. 하지만 서열은 1위! 독하게 공부를 해서 의대 수석 입학에 수석졸업을 했습니다. 그런 독함이 남들에게는 깐깐함, 지독함으로 비춰지곤 합니다. 직장 내 왕따, 구내식당 내 은따라도 그녀는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갑니다. 그런 그녀의 남편은 같은 병원에 다니는 소아내과의 윤규진! "내가 이세상 마지막 니 편이 되어줄게"라고 했지만 니 편은 개뿔... 처음엔 그저 콩깍지가 벗겨져서 티격태격하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3년 전 유산을 한 후에 상황은 악화되었습니다. 거기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결정적인 인물도 있었다. 그것은 엄마 옥분의 고향친구이자 나희의 시어머니인 윤정입니다. 홀시어머니라는 직책을 특권이라고 여기는 듯한 윤정은 나희에게 질리도록 애정을 갈구하고 비꼬듯이 구박을 합니다. 이러다가 규진까지 미워질 것 같은 나희는 결국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윤규진(이상엽)


"더 미워하기 싫어 이혼을 택했다. 어라? 남의 떡이 되고보니 알았다 내 마누라가 세상 괜찮은 여자라는 것을"


그는 호감형 외모에 서글한 성격, 빠질 때를 아는 센스를 가진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에 일하는 사람이자 나희의 남편이다. 그에게 인생의 위기는 의사였던 부친이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았던 모친 윤정은

사별의 충격으로 인해 조울 증상을 보였고, 규진은 모친의 보호자이자 남편 역할까지 해내야했습니다. 그런 모친을 챙기는 것이 나희에게는 버거웠고 규진은 그런 모친을 챙겨주지 않는 나희에게 서운한 마음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그런 나희가 유산을 하게 되고 그 이후로 사소한 것에 예민해지며 다투게 됩니다. 그 싸움 끝에 결국 그는 하면 안될 말을 내뱉고 맙니다. 그 때 알았다. 나희에게도 자신에게도 아직 치유하지 못한 상처가 남아있는 걸. 이제 둘 사이에 남은건 이혼 뿐이라 생각을 하고 이혼을 했지만 이 완벽했던 이혼은 그들이 생각한 방향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2020년 3월 28일(토)에 방영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정신없이 닭을 손질하는 송가의 기둥인 짠돌이인 송영달(천호진)과 4남매의 이혼 스토리가 시작을 알렸습니다. 큰 아들과 첫째 딸은 이혼, 둘째 딸은 이혼 직전, 막내 딸은 하루만에 파혼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4남매가 모두 이혼을 한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이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오로지 아들만 생각하는 시어머니 최윤정(김보연)과 지나친 관심과 토라짐에 지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실적인 고부갈등을 그려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몇부작인지는 위에서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재상 감독은 이혼 소재에 대해 "행복하기 위해 결혼한 지금 시대의 부부들은 서로가 행복하다고 느끼짐 못하는 순간 이혼을 고려하게 된다"며 세대 간 이혼의 시각차를 보여주려 한다. 또한 결혼을 선택하는 그 순간보다 연속적인 결혼생활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