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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몇부작 & 줄거리 신예은 X 김명수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KBS2에서 새롭게 방영을 하는 수목드라마 어서와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저에게는 어서와 라는 드라마는 환영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또는 고양이를 키우시는데요 아시다시피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간은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흘러간답니다. 그래서 되게 슬프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우리는 반려동물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니깐요, 이 드라마 어서와는 고양이에 대한 드라마입니다. 고양이를 최대한 모두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고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에게는 공감을 키울 수 있는 그런 힐링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어서와 몇부작인지와 간략한 인물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어서와 몇부작 & 줄거리




1. 드라마 어서와 몇부작 & 간략소개


편  성 : KBS2 2020. 03. 25 ~ (수, 목) 오후 10 : 00


연  출 : 지병현


극  본 : 주화미


출연자 :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 등


몇부작 : 32부작


소개 :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



2. 드라마 어서와 기획의도


고양이가 인간으로, 더구나 남자로 변신을 한다면?

아침에 눈을 뜨면 코앞에서 고롱고롱 바라본다. 집을 나서는 등 뒤에서 한참을 바라보고 돌아오면 종일 기다린 듯 바라본다. 선반에 사뿐 올라앉아서도 보고 상자 속에 빼꼼 숨어서도 본다. 문틈으로 옷 갈아입는 모습도 슬쩍 본다. 화장실까지 따라와 속속들이 다 본다. 볼거 다 보고서도 질리지도 않고 본다. 눈도 안돌리고 나만 바라본다. 그런 고양이가 인간으로, 더구나 남자로 변신을 한다. 이 남자 나를 너무 잘안다. 높은데서 멀찍이 바라봐야 보이는 나도 알고 한 이불속에 들어가 봐야 보이는 나도 안다. 다 알면서도 그래도 계속 나를 본다. 나만 보인다.




왜? 내가 뭐라고? 내가 해준 거라곤 사소한 선택 하나였다. 같이 있기로 한 것. 아주 작은 선택 하나가 이토록 순수한 무조건 사랑으로 돌아온다. 게다가, 늘 내품에 안기기만 했던 고양이가 긴 팔로 나를 푹 안아준다. 나의 시간은 걷고, 그의 시간은 뛴다.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보다 5배 빠르다고 한다. 사람이 자라는 데는 20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지만 고양이는 1년의 시간이면 훌쩍 자라서 성묘가 된다. 한 사람이 이세상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80년, 하지만 고양이가 누리는 시간은 15년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누구나 겪었고 공감할 실재하는 아픔이기에 타임슬립이니  타임리프니 그 어떤 시간의 엇갈림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올 시간의 격차에 대하여




3. 드라마 어서와 인물 소개



드라마 어서와의 주인공 홍조는 극 중에서는 고양이이지만 인간으로, 그것도 남자로 변신을 할 수 있는 고양이입니다. 이전에 사람으로 변했던 기억이 있지만 본인이 왜? 어떻게 사람으로 변하는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변신을 하고 솔아와 만나면서 솔아만 바라보는 고양이가 되버립니다.



김솔아(신예은)은 드라마 어서와에서 주연으로서 강아지 같이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지키려고 드는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녀는 고양이 홍조를 키우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홍조와의 러브라인이 예상되는데요 과연 어서와 에서는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어서와에서 이재선(서지훈)은 김솔아가 짝사랑을 하는 사람으로써 말과 표정이 거의 없는 차가운 남자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많이 좋아해서 사람에게 하는 것과는 달리 고양이들에게는 한없이 착한 사람. 그는 낡은 창고를 개조해서 공방 겸 카페를 운영을 하면서 종일 가죽과 목재를 다듬는 일을 합니다.





어서와 극 중속 은지은(윤예주)는 솔아와 두식과 함께 <날샘디자인>의 입사동기입니다. 그녀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사람으로 그래서인지 사회성과 존재감이 없어 주변만 맴돌며 사람들 틈속에 잘 끼지 못하는 길고양이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어서와 극 중속 고두식(강훈)은 강아지 같은 성격을 가진 솔아의 유일한 남사친입니다. 그는 눈치는 더럽게 없지만 근거없는자신감, 근자감 하나는 확실한 사나이. 인생을 살면서 큰 걱정이 없고 항상 낙천적이지만 현실은 동네에서 갈비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 집에 빌붙어 사는 인간.



드라마 어서와가 몇부작인지는 위에 32부작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아마 1화를 2부작으로 나눠서 방영을 할 것 같네요. 어서와는 힐링 드라마가 목적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인만큼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고양이에 관심이 많이 있지 않은 분들에게도 공감이 될만큼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드라마를 전개하려고 한답니다.


드라마의 원작인 어서와 만화의 원작자인 고아라 작가가 말하기에 관전 포인트는 텁텁하고 각박한 세상속에서 착한 사람들이 서로를 좋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것과 사랑하는 존재 하나로 사소한 일상이 빛난다는 것 두가지를 꼽았고, 청춘물에 목마르신분들과 귀엽고 작은 동물들을 좋아하신다면 주저없이 시청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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