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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디(Judy) 줄거리 & 리뷰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영화 주디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에는 사람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명작이 개봉을 했습니다. 20세기의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 주디 갈랜드에 대한 이야기인데 1939년의 오즈의 마법사에 나왔던 도로시 역할을 맡았던 여배우로써 그녀의 일생을 담은 영화입니다. 우리의 보기와 다르게 다른 삶을 살고 있었던 주디 갈랜드의 양면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주연으로는 르네 젤위거가 나오며 주디 갈랜드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영화의 포인트는 주디의 빛과 어둠 이 양면을 얼마나 잘표현했느냐인데 여러분이 보시기에 과연 주디는 과연 빛에 가까울지, 어둠에 가까울지는 판단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주디의 간략한 줄거리와 함께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영화 주디(Judy) 줄거리 & 리뷰




1. 영화 주디 간략 소개


장  르 :  드라마, 뮤지컬


개봉날짜 : 2020. 03. 25


상영시간 : 118분


감  독 : 루퍼트 굴드


출연자 : 르네 젤위거, 제시 버클리, 핀 위트록, 루퍼스 스웰 등




2. 영화 주디 간략 줄거리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

 시대를 초월한 히트송 ‘오버 더 레인보우’의 주인공

 20세기 최고의 여배우 주디 갈랜드!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은 생애 마지막 무대를 런던에서 준비하는데…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막이 오르고 레전드 쇼가 시작된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에서 도로시 역을 맡았던 주디갈랜드! 그녀가 불렀던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인 무지개 너머(Over the rainbow)를 부르면서 스타덤에 올랐었는데요, 그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17살이었습니다. 그녀는 고작 13살에 영화계에 입문을 했었고 드디어 성공길을 걷게 되었지만 그녀의 뒤에는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녀가 성취한 것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지만 정작 그녀의 인지도와 반대로 그녀의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스타였기 때문에 매니저로 인해서 체중 관리를 항상 압박받았고, 이는 주디의 식사량을 엄격히 제한을 했고 그녀의 개인적인 생활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루  18시간이 넘는 촬영을 하기도 하고 각성제와 수면제를 항상 손에 달고 다니던 그녀의 삶




그 이후로도 30년을 배우, 가수로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지만 그녀의 속은 점점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삶은 한시도 평탄하지 못하고 결혼도 했지만 결국 이혼도 하면서 그녀의 몸은 망가지고 빚까지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버거운 현실을 버티기 힘들었던 그녀는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고, 알코올과 약물에 의존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녀는 결국 47세에 약물중독으로 사망하게 되는데요 그녀의 삶은 정말 피폐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결혼을 5번이나 하고 자녀가 3명이나 있었지만 그 동안의 재산들은 남편에게 갈취를 당해 빚만 산더미였고 그녀는 정말 어린 나이에 스타였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하면서 세상 사는 법을 잘몰랐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전화의 사용법까지 몰랐다는 것을 보면 알수있죠. 그런 그녀는 아이들의 양육권을 위해서 돈을 모으기 위해 런던 공연을 계획하기도 하고 열심히 살지만 그녀에게 빛은 오지 않습니다.




주디 역을 맡았던 르네 젤위거는 정말 여배우가 가지는 아름다움과는 먼 연기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주디에서의 노래 실력은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실력이었습니다. 영화가 다소 지루해질 때 그녀의 노래가 시작되면 모두 다시 눈과 귀를 열어주기에 충분한 실력이었고, 하지만 영화의 내용이 다소 조금 슬프고 처절하다보니 르네 젤위거의 노래실력에 푹빠져 보기에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 영화로 인해 르네 젤위거는 여러곳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된다는 점 !



이 영화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로 성공을 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한 인생처럼 보였던 주디는 이용만 당하다가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고 항상 고통속에서 살았던 연예인의 보이지 않는 모습들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끝까지 즐기지 못하고 약물로 인한 안타까운 그녀의 사망.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노래들은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았고 르네 젤위거의 노래 실력을 들으면서 힐링 되는 영화입니다. 슬픈것도 있지만 감동적인 장면도 많았던 주디 영화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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