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증상, 밤만 되면 다리가 이상하다면?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등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이라고 알고 계시나요? 하지불안 증후군은 주로 다리에 나타나는 증상이고, 때로는 팔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괴한 불편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증상에 대한 표현이 다양하지만 다리나 팔 깊은 곳에서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고,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현재 만 21~69세의 성인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의 연구에서는 5.4%가 이 증후군을 가진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주로 낮보다는 밤에 더 잘 발생을 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란?

 

하지불안증후군이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서 흔한 아픔을 표현한 것으로서 '안절부절 못하다', '불편하다', '주무르고싶다', '화끈거린다' 등의 설명하기 힘든 불쾌감을 표현합니다.

도저히 뭐라고 표현을 할 수 없는 악랄한 불쾌감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하지불안증후군의 영어 질환명이
'Restless Leg Syndrome'으로서 쉬지 못하는 다리 증후군, 또는 괴로운 다리 증후군의 이름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다리 뿐만 아니라 팔, 어깨, 허리 등에도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란 이름이 생소해서 인지 그동안 숙면 방해하는 질환으로 몰랐지만, 악랄함이 워낙 대단해서 이름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일반 통증과 구분되는 것이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등의 활동을 하지 않을때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쳤다면 움직일때 증상이 더 심해지고 쉴때는 줄어드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이는 걷거나 다리를 뻗거나 하는 등의 운동을 할 때 증상이 줄어듭니다. 또한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증과 다릅니다.

이 외에도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타납니다. 깨어있을 때 하지에 불편감이 오면 환자들은 다리를 뻗거나 자전거 타는 등의 자세를 통해 증상을 줄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잠을 자고 있을때에도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종아리와 허벅지등 하체에 잠을 자려고 누울때 피부 아래로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도 든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많은 경우의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연구자들은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이 관련이 된 것으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도파민은 신경세포들이 서로 간에 신호 전달할 때 사용이 되는 신경전달물질로서, 도파민 농도가 뇌 부위,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이 같은 병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찍 발병을 한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는 50%정도에서 유전적인 경향을 보이고, 스트레스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임신이나 호르몬의 변화도 하지불안증후군을 일시적으로 악화시킬 수가 있고,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도 배제할수가 없는데, 철분 결핍은 빈혈 증상이 없어도 이같은 증상을 발생이나 악화를 시킬수가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의 몸 속에 저장된 철분의 양이 정상인에 비해서 부족하고, 이 철분이 도파민을 생성할때 필요합니다. 신부전이나 말초신경병증도 이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 및 합병증"

 

하지불안증후군은 철 결핍이나 말초신경병증 같은 이 질환의 연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연관질환을 치료를 하게 되면 크게 호전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관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생활 습관 변화와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처방을 받아야 하며, 대표적인 약물로는 도파민 시스템에 작용하는 치료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수면장애 관련 약물들이 사용됩니다.

이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려면 스트레스 받는 것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이며 혈액의 생성이나 철분 흡수를 돕는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