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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황반변성 치료법과 어떠한 질환인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시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망막의 한가운데 있는 황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변성이라는 것은 기존 조직이 다른 성상 조직으로 대체가 되는 것인데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는 황반변성은 황반부의 시세포가 빛과 색상을 감지 못하는 흉터 등의 조직으로 대체가 되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황반변성 치료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황반변성 정의와 종류는?

 

황반변성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황반변성이라는 것은 황반변성 중 가장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지칭합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것은 황반이영양증 및 고도 근시에 의해 일어나는 근시성 황반변성도 큰 의미의 황반변성이 포함이 됩니다. 

1. 건성 나이관련 황반변성 - 망막에 둥근 황갈색의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이고 그로 인해 망막이 위축되는 경우를 말하며 나이관련황반변성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단계에는 시력저하가 크지 않고 별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성 나이관련황반변성에서도 황반에 있는 시세포가 서서히 파괴가 되어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고 중심부 시력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2. 습성 나이관련 황반변성 - 습성은 황반의 밑에서 신생혈관이 자라는 경우인데요, 이 혈관은 비정상적인 것이라 매우약하고 터지기 쉬워서 혈액이 흘러나와 황반에 손상을 입혀 결과적으로 시력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그래서 급속하게 중심시력이 나빠져서 실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1. 나이 -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유병률은 연령에 따라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연령에 따른 유병률의 증가는 인종과 성별을 달리해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2. 흡연 - 나이관련 황반변성은 흡연과 관련이 크며, 많은 연구에서 흡연이 2~3배 가량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기본

 


3. 유전적 요인 및 인종 - 인종은 백인이 가장 발생이 많고, 그 다음은 아시아인, 흑인으로 발생빈도가 차이가 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경우보다 약 3배정도나 발병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4. 안과적 인자 - 원시가 있느 경우나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위험도가 더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황반변성 증상

 

건성 황반변성의 초기에는 시력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서 우연하게 발견이 되고, 점점 진행이 될 수록 글자가 직선이 흔들려보이거나 굽어져보여서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더욱 심해집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진행이 되거나 습성이 발생하면 시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특히나 중심시력이 감소를 하게 됩니다.

단어를 읽을 때 글자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만 발병한 경우에는 정상인 반대쪽 눈을 같이 사용해서 초기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가 있으므로 한쪽 눈씩 가리고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황반변성 치료법은?

 

1. 생활습관의 교정 - 황반변성의 원인이었던 것들을 없애는 방법인데요, 비만,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 금연, 선글라스나 모자를 통한 자외선 차단이 도움이 된답니다.

2. 영양보충제 - 황반변성을 위한 눈영양제로 판매되는 제품들 즉, 루테인, 제아잔틴, 오메가3 등을 추가 복용하는것이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진행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3. 안구내 주사치료 - 맥락막 신생혈관의 생성은 혈관내피성장인자가 가장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고 했는데요, 이에 항체를 직접 안구내로 주사해서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중화시켜서 작용을 차단시키면 신생혈관을 억제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출혈, 부종, 삼출물이 감소하여 시력의 손실을 막아줍니다.

4. 레이저 치료 - 레이저광응고술은 과거에는 습성 치료에 흔히 사용이 되었지만 현재는 황반부 바깥에 있는 맥락막 신생혈관의 치료에 대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5. 수술적 치료 - 과거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술적 치료가 시도되었지만, 현재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안구내 주사치료가 이러한 수술적 방법들 보다 치료효과가 월등히 좋아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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