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영원의 군주 몇부작 & 줄거리

더 킹 : 영원의 군주 몇부작 & 줄거리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더 킹 : 영원의 군주 몇부작인지와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는 4월에 첫 방송을 앞둔 SBS 금, 토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도깨비'의 작가 김은숙과 또 한번 김고은이 만났기 때문입니다. 둘은 3년 만에 재회를 하고 합을 맞춘 작품이 나왔습니다. 김고은은 데뷔이후에 처음으로 형사 역할에 도전을 했고, 상대역 또한 이민호가 나오게 되었고, 우도환까지 정말 비주얼미가 가득한 드라마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더 킹 :영원의 군주 몇부작인지와 간략한 줄거리와 인물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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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 영원의 군주 몇부작 &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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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킹 : 영원의 군주 간략 소개

편  성 : SBS 2020. 04. 17 ~ (금,토) 오후 10 : 00

연  출 : 백상훈, 정지현

극  본 : 김은숙

출연자 :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등

몇부작 : 16부작

소개 :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기획의도

2020년 봄, 평행세계의 문이 열린다.

초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분명 처음 하는 일인데 전에 똑같은 일을 했던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우린 그것을 데자뷰(Daja-vu)라고 하고 현대의학은 '데자뷰'를 일종의 '지각 장애'로 파악을 한다. 그런데 그것이 뇌의 착각이 아니라면..

"우리가 아주 잠깐, 우주의 비밀을 엿본 것이라면?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평행세계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본 것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인 이민 가고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번 생은 망했어. 누구나 한 번쯤 먹었을 마음. 나도 저런 차 한번 타봤으면. 나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봤으면. 나도 저런 재벌 부모 만났으면. 그런 당신의 귓가에 누군가 속삭인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나'와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 내가 가진 삶, 내가 가진 사람. 내가 가진 사랑. 그 모든 것을 버리는 선택이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눈치 챘겠지만 나와 바뀐 평행세계의 내가 어떻게 되는지는 절대 묻지 말자.

"신"은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 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골적인 질문과 사악한 대답. 그래서 더욱 매혹적인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에서 이 세계로 온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랑, 사람을 지키려는 문과 형사 정태을의 공조가 때론 설레게 때론 시리게 펼쳐지는 차원 다른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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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인물 소개

이곤(이민호)

그는 대한제국 3대 황제입니다. 그는 이름마저 용포를 입었고 수려한 외모, 기품있는 자태,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이다. 하지만, 사실 곤은 말수가 적고 실수가 없고 예민하고 강박적인 성격이다. 기미 없이는 물 한 잔 입에 대지 않고,  몸에 타인의 손이 닿는 것또한 극도로 싫어한다. 곤에게 궁은 가장 안전하기도 하지만 가장 위험하기도 한 전장이다. 그 이유는 그의 아버지는 궁에서 죽었기 때문이다. 8살의 어린 나이에 역모의 밤을 맞았었고 잊지 못한다.

혼인에는 뜻이 없고 후사에는 관심이 없어서 어떤 날은 그림자처럼 지내는 조영과, 어떤 날은 매주 국정보고 일정이 있는 여성 총리와 스캔들이 터졌다. 그는 위인전보다 평전이 취향이고 모호한 말보다는 정확한 숫자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이과의 남자. 그래서인지 곤은 곧잘 궁을 잘 탈출을 했고 해군장교로도 2년을 생활을 했다. 그렇게 나선 길이었는데 곤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미세하게 다른 공기, 기억과 다른 건물들 무엇보다 대한제국의 황제인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여긴 정말 평행세계인가? 그런데 이 여자... 그가 아는 얼굴이다. '서울 지방경찰정 경위 정태을.' 역모의 밤에 8세 이곤이 주워 든 신분증에는 그렇게 적혀있었다. 

정태을(김고은)

그녀는 또래들이 백설 공주와 인어공주, 신데렐라에 심취해 있을 때 아빠와 나란히 앉아서 <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다. 사과에 독을 발라서 백설 공주에게 먹인 왕비는 '식품 위생법 위반' 왕자의 심장을 찌를 수 없어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는 '불법가택침입' ,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은 신데렐라는 '아동학대'라고 지적해서 친구들의 동심을 파괴하곤 했다. <경찰청 사람들>이 272부작으로서 막을 내렸을 때 그녀의 한 세상이 무너졌다. 그러다가 뜻밖에 꿈이 생기는데 그녀가 직접 경찰이 되자는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중대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지구가 둥글다, sin이 '죄'가 아니라 삼각함수다. 라는 것에 의문을 품는 그녀는 너무나도 '문과'의 여자였다. 

그렇게 태을은 풀지 못한다면 세상의 모든 수학 문제를 외우겠다는 중대결심을 하고 경찰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행했고, 강력반 형사가 된 지 6년차다. 죄지은 놈은 발 뻗고 못 자고 쫓기는 놈은 반드시 잡히게 되어있다. 가 그녀의 지론이다. 그런 태을이 삐긋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광화문 한복판에 나타난 백마 탄 왕자, 아니 평행세계에서 온 황제라는 이 미친놈.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은 확실하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는 와중에 저렇게까지 잘생길 필요가 있었을까. 더군다나 이 미친놈의 진술이 어쩐지 진짜 같다면? 형사로서 끝인걸까?

조영(우도환)

이곤의 최측근이자 경호원입니다. 정식 소속은 황실 근위대 1중대 대장이지만 이곤은 늘 조영을 '천하제일검'이라고 불렀다. 검도 유단자이기도 하고 21세기에 검을 쓸 리도 만무하고 근위대가 휴대하는 P30(자동권총)의 뛰어난 성능을 알았지만 말이다. 참으로 낭만적인 주군이다. 대대로 무신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나서 주군의 그림자가 운명이었다 했으나 조영에게 이곤은 형제이자 친구이자 국가였다.

조영이 이곤을 처음 본 건 4살 때였다. 8살의 주군, 이곤의 즉위식이었다. 피처럼 붉은 대례복을 입은 어린 황제는 비극이 세운 용상에 버려진 듯 앉아 있었다. 울음을 꾹 참으면서 그 날이었나. 제 주군의 행복을 바랐던 순간이. 조영은 선황제의 친구이자 해군 사관학교 동기였던 부친을 따라서 궁을 드나들었다. 제 주군이 처음으로 저에게 하사했던 검은 휘두를 때마다 노래가 나오는 뽀로로 검이었다. "넌 오늘부터 천하제일검이다" "맛있겠다. 천하제일껌" 하하하. 어린 황제는 한참을 웃었다. 궁인들이 놀라 달려왔고 궁에서 이곤의 웃음소리가 들린건 그때부터였다. 이곤은 오로지 조영을 보면서만 웃었고 조영 앞에서만 울었다.

예고편을 통해서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우도환의 황실 브로맨스를 예고했는데요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줄거리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서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특히나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를 집필했기 때문에 또 얼마나 대단한 작품이  나왔을지 너무나 기대되는데요 이민호는 대한제국 황제를 맡고, 우도환은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을 맡았습니다. 이민호가 맡은 이곤이라는 역은 조영(우도환)에게만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김고은과는 또 어떤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설렙니다.

이민호와 우도환은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통해서 처음으로 연기합을 맞췄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척척 맞는 호흡으로 열연을 펼쳐내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선배지만 편안한 분위기를 주어 진짜 형제 같은 절친 케미를 드러냈습니다. 김고은, 이민호의 케미뿐만 아니라 이곤-조영 커플의 시너지까지 같이 관심을 기울여서 살펴보면 더욱 더 재미있게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