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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몇부작 & 줄거리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몇부작인지와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김수현씨와 서예지씨가 드라마에 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드라마 시작도 하기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인 문강태(김수현)과 태생적인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료해가는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몇부작인지와 어떤 인물들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몇부작 & 줄거리




1. 사이코지만 괜찮아 간략 소개


편  성 : tvN 2020. 06. 20~ (토, 일) 오후 09 : 00


연  출 : 박신우


극  본 : 조용


출연자 :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등


몇부작 : 16부작


소  개 :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사이코지만 괜찮아 기획의도


비정상이라 단정하지 말라. 이상하다 손가락질 말라. 기분 나쁘다 따돌리지 말라. 그들은 좀 유별난 것 뿐이며 그래서 지독히 외로우니 그대여, 따스한 위로를 건네어다오.


돈도 없고, 부모도 없고, 희망조차 없는 정신병동 보호사! 그에게 있는 거라곤 자폐 스펙트럼인 형 하나. 그저 한 달 월급으로 형과 배불리 먹고 두 다리 뻗고 잘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남자 앞에 동화 속 마녀와 같은 이상한 여자 하나가 불쑥 등장한다. 칼 대신 펜을 휘둘러 동심을 지배하고 조종하는 아동문학계의 여왕! 더군다나 선천적 결핍으로 사랑의 감정을 알지 못하는 그녀가 하필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에게 꽂혀버린다.




그렇게 시작된 피가 튀고 살이 에이는 전쟁같은 밀당! 과연 이들의 살벌하면서도 아름다운 잔혹동화는 해피엔딩을 향해 갈 수 있을까?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 80%는 정신증을 앓고 있고, 그 중 20%는 약을 먹어야 하는 수준이다. 이런 시대에 과연 누가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 할 수 있을까? 신은 인간을 본디 외로운 존재로 만들었다. 그래서 외로움을 채워줄 무언가를 찾아 더듬는 게 인간의 본능이다. 결국 모든 의문의 답은 '사람'이다. 사람은 사람의 외면 때문에 상처입고 또 사람의 온기로 치유 받는다.




2.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소개



문강태(김수현)


그는 정신병동 보호사이자 훌륭한 몸과, 영특한 머리, 순발력, 매력을 가지고 있다. 신이 웬일로 얘한테만 올빵 때리나 싶었지만 평생 짊어지고 갈 버거운 존재 하나를 옛다 얹어준다. 자폐 스펙트럼인 일곱 살 터울의 형! 형이 그의 등에 올라탄 이후에 강태의 삶은 더이상 그의 것이 아니었다. 형은 봄이 되고 나비가 날아들 즈음이 되면 어김없이 어떤 악몽을 꾸었고, 그때마다 거처를 옮겨 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해야했다. 그래서 배 곪는 나날의 연속이었고, 제대로 된 고등교육은 사치였고, 어차피 1년도 안되서 헤어질 거 같은 인연은 만들지 않았고, 버거운 생계 앞에서 낮은 포복으로 살아온 거지같은 삶이었다.




형 앞에선 한없이 다정한 미소를 짓고도 돌아서면 심연의 깊은 우울함이 드리워지는 그늘진 얼굴. 형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는 위선과 가식. 사실은.. 삐뚤어진 넥타이에 꾸벅꾸벅 조는 샐러리맨 모습 속에 나를 대입시켜 볼 때 많고, 팔짱끼고 낄낄 깔깔 대는 연인들이 부러워서 여행길에 오르는 캐리어 족을 보면 나도 이사 아닌 여행이 가고싶고 이런 나의 이중성을 형만 모르면 된다. 고단하고 퍽퍽한 삶에 이벤트처럼 이상한 여자가 불숙 등장한다. 그런데 그녀의 마수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자꾸만 그 속에서 속수무책 놀아난다. 어쩌자고 자꾸만 파고드는 그녀를 외면할 수가 없다.



고문영(서예지)


그녀는 인기 아동문학 작가이자 사이코패스 인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뭐 하나 부족할 거 없는 그녀에겐 치명적 결함이 하나 있다. 조물주가 천사 같은 피지컬을 조각하느라 혼신을 다한 탓에 깜빡하고 결정적인 하날 빠뜨린 건데. 그게 바로 '영혼의 향기'라 불리는 <감정> 애초에 향기 없는 꽃으로 태어났으니 벌과 나비가 꼬일리 만무. 혼자는 당연했고 외로움은 익숙했다. 불량품을 만든 자가 죄니? 불량품이 죄니? 그녀는 조물주를 탓하며 난 모든 심판에서 면제라는 생각으로 아주 제멋대로 막돼먹게도 산다.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시대 착오적 의상과 헤어를 즐긴다. 화려하고 과한 스타일링은 자기과시용이 아닌 자기 방어용 전신갑주 같은 역할이다. 세상에 들키고 싶지 않은 자신의 연약한 진성을 감추기 위한 일종의 보호막이다. 그녀 앞에 어느 날 아주 흥미로운 멋잇감이 포착된다. 고된 삶의 절규가 담긴 그의 눈빛을 본 순간 알았다. 네놈은 나의 운명이구나 그런데 남자의 저항은 만만치가 않고 호기심은 어느새 간절한 갈망이 된다. 그렇게 너를 통해 배우다 보면 나한테서도 영혼의 향기가 날 수 있지 않을까?





문상태(오정세)


그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문강태의 형이다. 발달장애 3급의 고기능 자폐(HFA) 강태의 삼촌이 아니고 친형이다. 놀라운 암기력과 타고난 그림 실력을 갖췄다. 스킨십에 상당히 야박하며 애정행각을 극도로 싫어하니 좀 매정하다 할 수 있겠지만 그는 이렇게 좀 유별나게 태어났을 뿐 비정상은 아니다. 좋고 싫고가 확실하고 소음, 터치, 불결, 폭력, 거짓말이 싫다. 특히 남이 뒷머리를 만지면 미친 듯 발작한다.


'그날의 사고'이후 그에게 뒤통수는 폭탄스위치다. 좋아하는 것은 그림, 공룡, 고길동, 줄무니 셔츠 그리고 구문영! 강태가 상태 바라기라면 상태는 문영 바라기다. 눈 뜨고 일어나면 문영의 동화책을 찾아 더듬거리고, 틈만 나면 그녀의 동화책 여백에 그림을 그리고 밤마다 문영의 동화책을 읽다 잠이 드는 게 일과일 정도로 고문영 작가와 그의 작품을 깊이 애정하는 열성 팬이다. 타인의 미세한 표정을 관찰해서 상대의 감정을 읽는다. 상태는 늘 버릇처럼 동생의 낯을 살핀다.



완벽한 그림체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수현, 서예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가장 때 묻지 않은 문상태를 만나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는 오정세씨가 함께 출연을 하며 강렬한 색의 조화가 기다려지는 상황입니다. 예고편에서는 특히

고문영에 대해 '미친게 아냐, 그렇게 그냥 태어난 거지'라는 무심한 목소리로 정의 내린 문강태와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보고 "예쁘네 탐나"라며 손을 뻗은 고문영, 서로를 향한 상반된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심상치 않은 충돌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몇부작인지는 위에 나와있습니다. 김수현이 tvN의 새 주말극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가운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다된 밥'이라고 표현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박신우 감독님에, 서예지 배우에 오정세 선배까지 나온다고 들었을 때 '다된 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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