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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착증이란?

2020. 8. 18. 21:59

협착증이란?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협착증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흔하게 협착증이란 것은 척추관 협착증을 얘기하는데요 이것을 허리디스크와 같다는 것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습니다. 두가지는 신경을 눌러서 아픈 것은 비슷하지만 다른것이 있기 때문에 오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보통 척추관 협착증은 중년 이후에 흔한 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질환인지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것을 수술을 해야하는 걸까? 하는 걱정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질환은 보통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경우에는 수술까지는 필요 없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협착증이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진 상태를 말하며 척추관 협착증이라는 용어는 주로 요추부(허리)에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협착증에 걸린 환자 분들의 MRI를 찍어서 보게 되면 정상적인 척추에 비해서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이 압박받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때 척추관이란 것은 앞으로는 척추뼈의 앞부분인 추체, 추간판 뒤로는 척추뼈의 뒷부분인 추궁판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입니다. 척추관은 두개골 하부로부터 경추, 흉추, 요추, 천추로 연결되있으며 척추관 내에는 상요추까지는 연수에서 연장되는 척수가 , 하부에는 척수에 연결되는 신경근의 다발인 마미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척추관 협착증은 중심부 척추관, 외측 함요부 또는 추간공의 여러 형태의 협착으로 정의하고 국소적, 분절적, 전반적일 수가 있지만 이러한 협착의 원인을 골 조직이나 연부 조직에 의해서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탕으로 척추관 협착증을 척추관, 혹은 추간공의 협착으로 인해서 마미, 신경근을 압박하여 간헐적 파행을 포함하는 여러가지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의를 하였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


선천성, 발육성 척추관 협착증은 연골 무형성증의 왜소증과 같이 척추경 사이 거리가 요추 원위부로 가면서 좁아지는 특징적인 형태를 보이면서 짧은 척추경을 가진 정상 키의 사람에게도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선천적인 이유로 인해서 나타날 경우에는 30대 초반에 그 증상을 나타나게 되고, 가장 많은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보통 5,60대에 나타나고 중심성 협착 외에도 추간공 협착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과거에는 남자에게 협착증이 많이 일어났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여성이 좀 더 호발하는 경향을 보여주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전체적으로 같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의 경우는 여자에게서 4~6배 호발하며, 이것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서 인대의 이완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질환들에 의해서 생기는 협착증이란 통상적인 협착증보다는 좀 더 이른 나이에 퇴행성 변화를 수반하며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 증상


척추관 협착증은 대부분 퇴행성으로 인해서 생기기 때문에 초기증상은 퇴행성 척추염과 비슷해서 활동에 의하여 악화되고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는 것이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심해질 경우에, 보행과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을 때 의사를 찾아오게 되는데요 이 시기가 될 경우에는 통증, 마비, 경련,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85%는 둔한 쑤시는 통증을, 57%는 감각 이상을, 47%는 하지 근력의 약화를 느낍니다. 




또한 증상은 허리와 둔부에서 시작을 하며 점점 무릎쪽으로 증상이 퍼져가게 됩니다. 이는 피부 신경 분포의 양상과 일치하지는 않고 , 하지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며 한쪽 다리에 나타나지만 양쪽 다리에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척추관의 크기는 자세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허리를 펼 때에는 증상이 악화되고 구부릴 때 호전됩니다. 그래서 심해지게 된다면 나이가 많은 분들의 환자는 유인원처럼 구부정한 자세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 치료


협착증 환자는 급격한 증상의 악화나 기능의 저하는 거의 없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에는 일상 활동의 변화, 적절한 운동, 물리 치료, 요추 보조기 그리고 다양한 약물치료, 초음파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145명의 환자에게 이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을 때 70%의 환자는 호전된 증상을 보였고, 23%는 경미한 증상 호전이 되었지만 다른 보고에 따르면 15%정도만이 호전이 있었다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증상에 따라서 이와 같은 치료 방법이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는 보통 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대소변 기능의 장애가 발생하는 등의 신경증상이 악화되는 환자가 아닌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는데요, 이같은 수술의 목표는 기능을 향상시키고, 통증 감소와 함께 신경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 시키기 위해서는 압박받는 신경을 신경써야하며 환자의 병변의 해부학적 부위에 따라서 결정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의 차이는 협착증이란 중년 이후에 말 그대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병이고, 허리디스크는 이 때 젤리같은 말랑말랑한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게 되고, 협착증은 주로 뼈, 관절과 같은 딱딱한 조직이 누른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는 보통 빠른 시간내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거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협착증은 어느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진단을 받게 될 경우 상당히 걱정하게 되지만 위에서 말을 드렸다시피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경우에는 수술까지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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