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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몇부작 & 줄거리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SBS에서 새롭게 할 드라마인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몇부작인지와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드라마에는 이전에 스토브리그에서 인기를 끌었던 박은빈씨가 등장을 하게되는데요, 또 다른 출연자로는 김민재씨, 박지현씨 등 젊은 층들로 가득찬 드라마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브람스와 관련된 피아노 드라마입니다. 극중 박은빈은 늦깎이 음대생이며, 김민재는 유명 피아니스트로서 사랑과 우정으로 얽힌 인물들의 관계로서 줄거리가 전개 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몇부작인지와 인물소개 등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몇부작 & 줄거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간략소개


1. 편  성 : SBS 2020. 08. 31 (월,화) 오후 10 : 00


2. 연  출 : 조영민


3. 극  본 : 류보리


4. 몇부작 : 16부작


5. 출연자 :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


6. 소  개 :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기획의도


살다보면 마음속에 하나 둘씩 방이 생겨난다. 방 하나에 사랑과 방 하나에 미련과 방 하나에 눈물이 있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바엥 가득한 그 마음들을 마주하고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마구마구 욱여넣고 방문을 닫아버리면 언젠가는 툭, 하고 터지듯 열려버리는 날이 오고야 만다. 그리하여 이것은, 내 마음 속 방에 미련과 애증과 연민과 눈물의 마음들을 차곡차곡 잘 담아서, 그 동안 고마웠어, 잘 지내, 하고 속삭여주고, 문을 잘 닫아주는 이야기.


다시 말해 이것은, 지난 날의 사랑과 지난 날의 사람에게 안녕을 고하는 이야기고, 그렇게 천천히 정을 떼고 내일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나가는 이야기기도 하며, 지금은 애달파하며 아파할지라도 언젠가 문득 생각이나면, 그 때는 용기내어 다시 열어 들여다보고 웃으며 추억할 수 있을, 그리고 또다시 잘 넣어놓을 수 있을, 그러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 조금 날지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물소개

 


채송아(박은빈)


서령대의 경영학과에 다니면서 4수를 한 끝에 같은 대학교 음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깎이 이름의 발음 탓에 "채송아입니다"하면 "죄송합니다"로 들리는 오해를 사긴하지만 실제로 그렇게까지 소심하진 않았다. 음대에 가겠다고 한 것 말고는 평생 사고 한번 안쳐본 모범생. 음대 진학을 강하게 반대했던 부모가 내건 조건인 서령대 음악 입학을 결국 이뤄냈을 만큼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면도 있다. 그러나 과외로 레슨비를 벌어가며 악바리처럼 살았음에도 여러 번 입시에 실패하는 동안, 그리고 그 끝에 겨우 입학해낸 음대에서 4년을 보내는 동안 송아는 난다긴다하는 재능의 어린 과동기들에 치여 말수도 적어지고 주눅이 들어 있다.


점점 겁이많아지고 태어나서 아마도 가장 큰 용기를 냈던 것은 음대 진학 결정 후에 지금까지 인생이 그닥 잘 풀리고 있지 않다. 한마디로 두번째 졸업을 코앞에 둔 지금의 송아는 대혼돈과 불안함의 시기. 음대에 가겠다 했을 때 유일하게 처음부터 지지해줬던 사람이 동윤이었다.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동윤을 좋아하게 된 것은 그러나 그는 제일 친한 친구 민성의 전 남자친구이고, 민성이 아직 동윤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송아는 혼자 마음앓이를 한다. 한국 최고의 명문 음대답게 4학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동기들은 모두 유학이며, 대학원이며 졸업 후를 준비하지만 송아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박준영(김민재)


2013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잘 생겼다. 실력보다 외모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오해를 자주 살 만큼 훤칠하다. 다정하다.  타고난 성정이 그렇다. 늘 자신보다 남이 먼저다. 자신이 마음아프고 슬픈 것보다도, 남의 마음과 기분을 먼저 살피고 자신의 속내를 감춘다. 그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고 평생 뭘 많이 가져본적이 없어서 욕심내 본적이 없다. 뭔가를, 누군가를 '갖고' 싶어 하는 것 자체가 준영에게는 낯선 감정이다. 


어릴적에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 속에 어렵게 한국예중에 진학했지만, 성격 무른 아버지가 계속해서 보증을 서는 바람에 결국 피아노를 그만 둘 결심을 해야했다. 그 때 기적이 찾아왔다. 그즈음 경후 그룹에서 설립한 문화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 준영은 피아노를 계속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엄마를 잃고 같은 반으로 전학 온 정경에게 준영은 손을 내밀었다. 정경을 생각하며 슈만 <어린이의 정경>을 들려주며 조금이나마 차올랐던 마음을 비워낸다. 정경을 마음에 두고 있지만 정경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현호를 생각하며 마음을 품을수가 없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몇부작인지는 위에 나와있습니다. 인물관계도를 보면 박은빈과 김민재를 중심으로서 사랑과 우정으로 얽힌 인물들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는데요, 먼저 박은빈씨를 둘러싼 2개의 러브라인에 눈길이 갑니다. 박은빈은 이유진을 좋아하지만 절친인 배다빈과의 우정 때문에 홀로 속앓이를 하고 있고, 김민재는 박지현을 좋아하지만 서로 비슷한 사랑을 하는 김민재와 박은빈을 만나게 되며 사랑의 진로가 바뀌게 됩니다.


감정선과 호흡이 중요한 드라마인만큼 그 둘의 케미가 중요한데요 박은빈은 김민재가 장점이 많은 친구라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고, 목소리부터 감성멜로에 잘어울린다며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김민재는 박은빈에 대해서 송아 캐릭터와 너무 잘어울리고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심도 많다며 서로에 대한 케미를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과 서정적인 멜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를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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