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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tvN에서 새롭게 할 드라마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몇부작인지와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1998년 시대의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청량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청춘 드라마와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배우들이 이번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김태리와 남주혁이 이번 드라마의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청춘드라마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번 드라마 또한 너무나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몇부작인지와 줄거리 및 인물소개를 간단하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간략소개

 

1. 편  성 :  tvN 2022. 02. 12 (토, 일) 오후 09 : 10

2. 연  출 : 정지현

3. 극  본 : 권도은

4. 몇부작 : 16부작

5. 출연자 :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 서재희, 김혜은 등

6. 소  개 :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획의도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났다. 둘은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스물셋과 열아홉이 되었고 그들은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되었을 때 서로 사랑을 했다. 시대를 막론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청춘. 비록 지금의 청춘이 입시와 스펙, 학자금 대출과 취준생 같은 이름으로 사회면에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됐을지언정 나도 당신도 모두가 청춘을 사랑한다.

청춘인 자들과 청춘을 앞둔 자, 청춘을 지나온 자들도 하나 같이 청춘을 동경을 한다. 왜일까? 청춘이 매력적인 근본은 남아도는 체력에 있다. 무언가를 좋아할 체력, 좋아하는 것에 뛰어들 세력,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좌절할 체력, 그 와중에 친구가 부르면 나가 놀 체력, 그래놓고 나는 쓰레기라며 자책할 체력 등

 

유한한 체력을 중요한 일들에 신경 써서 분배할 필요가 없는 시절, 감정도 체력이란걸 모르던 시절, 그리하여 모든것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아파할 수 있는 시절, 그 시절의 우정은 언제나 과했고, 사랑은 속수무책이었으며 좌절은 뜨거웠다. 불안과 한숨으로 얼룩지더라도, 속절없이 반짝였다.
기본

 


이 드라마는 청춘물 할 때 그 청춘, 우리 기억 속에 어딘가에 필터로 보정을 해서 아련하게 남아있는 미화된 청춘, 우리가 보고싶은 유쾌하고 아린 그 청춘을 그릴 것이다. 살벌하게 불태웠다 휘발되는 이야기 말고, 천천히 적시다 뭉클하게 새겨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물소개

 

나희도(김태리)

오늘은 1999년 12월 30일, 내일이면 지구가 멸망한다는 헛소리를 믿는 것은 아니다. 열아홉은 그 정도로 순진한 나이가 아니다. 알거 다 아는 나이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적는다 좀 살아보니 인생은 혹시 모르는 일들이 폭죽처럼 팡팡 터진다. 그러나 보험 정돈 들어두는 것이 좋겠지. 지구가 멸망한 후 혹시 살아남은 인류가 이 유서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으니 내가 깨달은 인생의 진리 세가지를 남긴다.

인생은 한방이다. 때문에 한방에 훅 가기도 한다. 나쁜일은 한꺼번에 터진다. 세상은 결국 혼자 사는 것이다. 셋 다 직접 경험으로 터득한 진리이다. 물론 경험으로 터득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쨋든 세부적인 설명 들어가겠다. 아, 물론 지구가 멸망한다는 헛소리를 믿는 것은 아니다.

 

백이진(남주혁)

그는 현재 22살의 만화책 대여점 알바생이자 UBS 스포츠 기자이다. 내일이면 지구가 멸망한다고 절절하게 믿고 있는 동생이 강요해서 유서를 써본다.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는데 동생은 지구가 멸망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집안은 풍비박산 났다.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유복하고 귀여웠던 우리 막내는 한순간 낯선 친척집 다락방 신세가 되었다.

IMF는 예상보다 엄격하게 우리 집을 초토화시켰다. 엄마는 포항으로, 아빠는 군산으로 몸을 숨겼다. 빛이 옮을까봐 이혼도 하셨다. 서로 극진히 사랑하시는 두분은 하두리캠으로 눈물의 상봉을 하신다. 제대후 나희도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 예의 없는 돌대가리가 이해가 된다. 그리고 욕심이 생긴다. 보는 눈 없는 곳에서 희도가 흘린 땀과 부상, 외로움 같은 것들을 세상이 알았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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