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종 이방원 몇부작 & 줄거리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KBS에서 토일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종 이방원 몇부작인지와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이러한 사극 드라마가 나온 것 같은데요, 육룡이 나르샤 이후에 저는 또 한번 재미있는 사극 드라마가 탄생한것 같아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고려라는 옛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던 시기에 누구보다 조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리더 이방원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태종 이방원 간략 소개

 

1. 편  성 : KBS1 2021. 12. 11 (토, 일) 오후  09 : 40

2. 연  출 : 김형일, 심재현

3. 극  본 : 이정우

4. 몇부작 : 32부작

5. 출연자 :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엄효섭, 김명수, 홍경인 등

6. 소  개 :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

 

드라마 태종 이방원 기획의도

 

이방원은 누구인가? 그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모든 자질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권력자가 짊어져야 할 모든 숙명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든 권력을 스스로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말선초, 백성들이 한치의 희망도 가질 수가 없었던 그 시대, 불교와 봉건 귀족사회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혁명적인 전환기. 그 격변의 시대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리더 이방원의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태종 이방원 인물 소개

 

이방원(주상욱)

왕좌를 집어삼킨 괴물 !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 조선 500년의 기틀을 닦은 조선의 제 3대왕. 뛰어난 두뇌와 날카로운 판단력을 가졌으며 자신과 가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차없이 칼을 휘두른다.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단행했을 때 방원은 목숨을 걸고 가족을 지켜낸다. 그리고 아버지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 존경했던 스승 정몽주의 목을 벤다.

그때부터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던 아버지의 시선은 싸늘해졌고 끈끈했던 가족들은 다들 흩어진다. 그리고 그토록 염원했던 조선이 건국되었을 때 이성계는 이방원을 철저히 배제시켰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좌절감으로 담금질된 방원은 절대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 형제들과 아버지에게 칼을 빼든다. 아버지를 누르고 형제를 베어 왕에 오른 그는 공신을 경계하고 왕비를 내치며 외로운 왕도의 길을 걸어가며 마지막에는 왕의 무게를 세종에게 전한다.

기본

 

이성계(김영철)

그는 고려를 쓰러뜨린 불패의 용장! 하지만 아들에게 패배한 조선의 초대왕 이성계이다. 변방의 무장에서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왕조를 개국을 하였다. 세상을 꿰뚫어볼줄아는 선구안과 위험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영웅의 품모를 모두 갖춘 사내이다. 

그는 홍건적을 만나서도, 왜구를 만나서도 단 한번도 싸움에서 패한 적이 없었다. 모두 승리를 했고 마지막에는 고려라는 거대한 상대마저 쓰러뜨린 사내이다. 하지만 아들 이방원과의 싸움에서는 두번이나 패배를 한다. 무패의 인생을 살아왔던 그의 심장엔 영원히 아물지 않는 깊은 상처가 새겨진다. 하지만 조선의 앞날을 위해서 아들의 손을 잡아주고는 눈을 감게 된다.

 

이번 태종 이방원은 2016년 <장영실> 이후에 5년만에 돌아온 사극 드라마입니다. 이 태종 이방원 몇부작인지는 위에 나와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시대를 다뤘는데요, 고려말 조선 초인 그 시절을 다룬 드라마는 많아서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시대인 만큼 이번에도 또 한번 재미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전의 대서사시가 아닌 이번에는 간략함으로 승부를 보는 것 같습니다. 32부작이라는 다소 사극의 긴 이야기를 다루기에는 좀 짧은 느낌이 있을 것 같지만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속함과 간결함을 특징으로 내세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10%가 넘는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이방원은 조선 건국이라는 1막을 끝냈고, 뒤의 어떠한 과정을 통해 다음 왕인 세종에게 넘길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